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에서 5년간 내가 배운것
지난 5년간 다녔던 우아한형제들을 퇴사 예정이다. (현재 잔여 휴가를 즐기는 중) 5년을 정리하려니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5년 전의 내 모습과 너무나도 많이 달라져 있기 때문에, 이 회사에서 배운 것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 한다. 다 적고 나서 다시 읽어 보는 데, 글도 길지만 하고 싶은 말을 다 녹이지 못해 아쉽다. 항상 고객 중심을 생각하며 일해야 한다 김봉진 대표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말이 있다. “만드는 사람이 수고로우면 쓰는 사람이 편하고, 만드는 사람이 편하면 쓰는 사람이 수고롭다” 특정 피쳐를 개발 할때는 일이 중심이 되어서도 안 되고, 기술이 중심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본다. 제일 먼저 고객에게 좀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구성원 모두가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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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9. 05:30